LPGA 포드 챔피언십 연장전 김효주 우승 감동의 통산 7승 쾌거!
주말 온 식구가 골프 중계를 보면서 3 개월 전에 책 『 박세리 , 한국 골프의 전설 희망의 맨발 샷을 날리다 』 을 함께 읽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. 그래서인지 김효주 선수의 LPGA 포드 챔피언십 연장전 우승 장면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죠 . 그녀의 극적인 통산 7 승 달성은 저희 아들과 딸도 골프에 대해 새로운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, 평소 골프를 여가활동으로 하는 아내도 한국인으로서 대단한 자긍심을 얻는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. 단순한 스포츠 중계를 넘어 , 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눈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. 1. 돌아온 챔피언 , LPGA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서다 길었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김효주 선수가 LPGA 투어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!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펼쳐진 LPGA 포드 챔피언십 마지막 날 , 김효주 선수는 최종 합계 22 언더파를 기록하며 미국의 릴리아 부 선수와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. 2023 년 10 월 이후 약 1 년 5 개월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 앞에서 그녀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. 정규 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데 이어 , 연장전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버디를 잡아내 극적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. 이로써 김효주 선수는 LPGA 통산 7 승이라는 값진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. 경기 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그녀의 모습에서 오랜 노력 끝에 얻은 기쁨과 팬들을 향한 감사함이 느껴졌습니다 . 2. 9 개의 버디 폭풍 ! 빛나는 집중력과 퍼팅 감각 이번 LPGA 포드 챔피언십 우승의 원동력은 단연 김효주 선수의 놀라운 집중력과 정교한 샷 감각이었습니다 .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압권이었죠 . 무려 9 개의 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는 단 1 개로 막아내며 8 언더파를 기록 ,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섰습니다 . 마치 컴퓨터처럼 정확한 아이언 샷은 공을 홀컵 가까이 붙였고 ,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신들린 퍼팅은 ...